타일공, 퇴사 후 도전할 만한 직업일까? (타일공 연봉, 필수 자격증)

 

 

지난 주 유퀴즈에 잘 다니던 제약 회사를 때려치우고 타일공에 도전한 청년이 나왔는데요.

퇴사후 공기업 준비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

타일공을 직업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?

 

 

#타일공 연봉

커리어넷에 따르면 타일공의 평균 연봉 수준은 약 3930만원 입니다.

유퀴즈에 나온 분은 타일자격증 취득 후 현장 투입해서

신입이었을 때 일당 10만원으로 시작을 했고 현장 팀장님이 주신 미션들을

성공해 나가면서 8개월차에 일당 15만원을 받았다고 하네요. 

 

#타일공이 하는 일

타일공은 건물의 내벽이나 외벽, 바닥, 천정 등에 타일로 마무리 장식하는 일이 주요 업무입니다. 

접합재료를 배합하고 타일을 용도에 따라 절단하고 가공한 후, 균형을 맞추어 타일을 배열합니다. 

 

 

#타일공이 되려면

타일공이 되기 위해선 국가기술자격증이 필요한데요. 바로 타일기능사입니다.

사실 작업 현장에서는 자격증보다 현장 경력을 더 선호하지만 초보자라면

자격증 없이 도전하긴 힘들겠지요.

그 외 직업전문 학교에서 타일 훈련과정을 이수하는 방법이 있고

현장에서 숙련공의 보조원으로 일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 

 

#청년이 타일공을 선택한 진짜 이유

유퀴즈에 출연한 청년은 직업으로 타일공을 선택한 진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는데요.

 

직장 대신에 직업을 갖고 싶었거든요.
내가 주체가 되어 더 집중할 수 있는 일.
기술 배우길 정말 잘한 거 같아요.